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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불(三身佛)
108산사 조회수:936
2014-01-25 11:46:15
경전을 보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나시기 전인 과거세에도 여러 부처님이 있었다. 또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후엔 미래세에도 미륵 부처님이 오심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게 경전에는 무수한 부처님이 등장한다. 이 중에는 친숙한 명호도, 낯선 명호도 있다. 이중 낯선 명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석가모니 부처님은 보통 사람의 신체와 다른 훌륭한 형상을 지녔다. 그 중 두드러진 모습을 32상이라 한다. 또 아주 미세해서 보기 어려운 것을 80종호라 한다.(32상과 80종호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렇게 부처님의 몸에 대한 불신론(佛身論)이 등장하는 데, 그 대표적인 것이 삼신설(三身說)이다.

먼저 법신불(法身佛)이다. 이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부처님이 가르침, 진리 그 자체를 말한다. 다음은 보신불(報身佛)이다. 오랜 과거동안 쌓은 공덕과 업보의 대가로 태어난 존재가 부처님이란 의미를 지닌다. 세 번째는 화신불(化身佛)이다. 인간을 구제하기 위해 언제나 다양한 모습으로 나투시는 부처님을 말한다.

흔히 하늘에 떠있는 달에 비유해서 법신불은 변하지 않는 본래의 달을, 보신불은 강물에 비친 달을, 화신불은 날에 따라 달라 보이는 초승달, 반달, 보름달로 표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