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명

불교교리

Home > 군종 > 불교수행

게시글 검색
열반을 구현하는 수행
108산사 조회수:1042
2013-02-05 11:45:59
팔정도(八正道)란?

사성제에 대한 올바른 통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고(苦)를 소멸에 이르게 하는 진리는 고집멸도 중 마지막인 바로 도(道)이다. 도는 열반을 실현하는 구체적 길을 제시하는 진리이다. 이 길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이 팔정도(八正道)이다. 팔정도의 실천은 곧 중도의 실천이고, 열반을 구현하는 수행이기도 하다.

첫째인 바른 이해(正見)는 색(色)과 수상행식(受想行識)이 무상하고, 고이며, 이 속에 진정한 내가 없다(無我)는 것을 이해하는, 다시말해 고와 고의 원인과 고의 소멸과 이르는 길을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둘째, 바른 생각(正思惟)은 두가지가 있는 데 하나는 탐욕과 애욕에서 벗어나 세속적으로 바른 의도를 가지는 것으로 이는 선한 행위로 나타난다. 다른 하나는 더 높은 출세간적인 청정의 도를 지향하는 것으로 결국 열반을 성취하게 된다.

셋째, 바른 말(正語)은 거짓을 말하지 않고, 진실만을 말하며, 험담과 이간질을 삼가며, 거친 말을 삼가고, 점잖고 정중한 말씨를 쓰도록 하며, 헛되고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잡담을 피하고, 항상 진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넷째, 바른 행동(正業)은 살생을 피하고, 도둑질 등 죄짓는 행동을 하지 않으며, 올바르지 않은 성적인 관계를 피하는 것이다. 이것은 세속의 바른 행동으로, 이로 인해 현생 또는 내생에 나쁜 업보를 받지 않게 된다. 바른 행동을 완전히 지키면서 해탈의 길을 지향하는 깨끗한 마음으로 정진하는 것은 출세간의 바른 행위이다.

다섯째, 바른 삶(正命)은 잘못된 생계수단을 버리고, 올바른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잘못된 생계수단은 도살 등 오계를 어기는 것과 부도덕한 행위를 포함한다.

여섯째는 바른 노력(正精進)은 네가지이다. 바로 예방하려는 노력, 극복하려는 노력, 계발하려는 노력, 유지하려는 노력이 그것이다. 다시 말하면 집착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서 탐욕과 슬픔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 이미 생겨난 선하지 않는 법들을 연기(緣起)를 통해 극복하려는 노력, 깨달음에 보탬이 되는 좋은 법을 계발하려는 노력, 이미 생겨난 선한 법들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이다.

일곱째, 바른 마음가짐(正念)은 몸과 생각과 마음과 법을 바르게 보고, 마음이 세속의 탐욕에 빠지지 않도록 챙기는 것이다.

마지막 바른 집중(正定)은 마음을 바르게 보는 것에 대해 집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