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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룸비니 평화의 불’ 임진각에 영구 안치 추진
108산사 조회수:784
2013-11-14 11:46:5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부처님의 탄생지 네팔 룸비니에서 채화한 평화의 불을 우리나라 임진각에 영구 안치하는 불사가 추진된다.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 혜자스님은 지난 5일 도선사에 열린 7주년 기념법회에서 “평화의 불을 임진각에 영구 안치하는 불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도 “평화를 위한 불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뜻을 같이했다.

조계종 총무원과 108산사기도순례회는 지난 5월 2일 임진각에서 룸비니 평화의 불을 우리나라로 가져옴을 기념해 ‘분단의 벽을 넘어 평화를 꿈꾸다’는 슬로건으로 5천여 불자들이 동참한 대규모 법회를 봉행했다. 이들은 범종교적 행사로 추진한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혜자스님은 인사말에서 “도선사에서 첫 염주를 받은 후 7년 동안 85차례의 순례를 마친 지금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니 참으로 꿈만 같다”며 “불보살님의 가호와 회원님들의 일심기도로 무탈하게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님은 “회원 여러분들은 불교신행문화의 새장을 열어가는 주인공”이라며 “지난 7년의 노력을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고 염불하며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보살행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법회는 청담문도회 문장 혜성스님과 도선사 조실 현성스님을 비롯해 이재오 국회의원, 불자 등 사부대중 4000여 명이 참석했다.

108산사순례기도회는 86차 순례기도를 21~23일 경북 청송 대전사에서 봉행한다. 108산사순례기도회에는 순례 때마다 6천여 명의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2015년 1차 회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