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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평화의 불’, 최전방서 남북평화 기원한다
108산사 조회수:751
2013-07-02 11:46:34
108산사순례기도회가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최전방 철책에서 평화의 불을 밝히고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108산사순례기도회(회주 선묵혜자 스님, 도선사 주지)는 6월25일 오후 3시 육군 5사단 열쇠전망대에서 ‘평화의 불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최전방 철책에서 평화의 불을 밝힘으로써 남과 북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하고 부처님 자비․원융화합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평화의 불’은 1986년 히말라야 안나푸루나 화산지역의 불과 미국 뉴욕 유엔본부의 불씨를 더해 룸비니에 채화됐다. 선묵혜자 스님과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들은 지난 4월18일 네팔 룸비니동산에서 ‘평화의 불’을 채화해 한국으로 가져왔다. 채화식에는 네팔 한국 평화의 불 이운 민간·사회 국가위원장 카필라마 스님, 룸비니 개발위원회 부원장 아차르카 카르마 상보 셀파 스님, 커먼 싱 라마 주한네팔 대사 등이 참석했다.

선묵혜자 스님은 4월19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외교부청사 앞에서 룸비니 평화의 불 이운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람바란 야다브 네팔 대통령에서 평화의 불을 전달했다. 5월2일 임진각 평화누리광장에서 ‘분단의 벽을 넘어 평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남북평화 정착 기원법회를 열었으며 5월10일에는 서울 도선사에서 ‘평화의 불 안착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선묵혜자 스님은 “지난달 순례에는 영월 보덕사에서, 이번 달에는 영동 영국사에서 ‘평화의 불’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며 “앞으로 북녘의 보현사, 신계사, 성불사 등을 비롯한 모든 사찰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평화의 불’을 나눠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