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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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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마음 결코 잊을 수 없어
108산사 조회수:638
2013-03-21 11:45:57
자비의 초코파이에 듬쁙 담긴

어두운 방 한 모퉁이에서 불을 밝히면 방안 가득 밝은 빛이 비추듯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님들께서 그동안 군불교를 위해 보여주신 보살정신은 온 우주법계를 덮고도 남습니다. 지금까지 횟수로 3년이 넘도록 군 사찰에 후원해주신 초코파이가 140만개를 넘었습니다. 장병수가 60만 대군이라면 장병 한사람이 2개 이상을 먹고도 남는 수량을 보시해 주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묵 혜자 큰스님과 108산사순례 기도회 회원 여러분이 후원해 주신 덕분으로 군종교구는 매년 10만명에 달하는 불자 장병들을 수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후원해주시는 초코파이는 힘들고 어려운 군생활에서 영양보충제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정(情)이 듬뿍 담긴 자비의 손길인 것 입니다. 우리 장병들이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무사히 군 복무하여 사회로 복귀하게 되면 그 시설 초코파이를 생각하며 사찰을 한 번 더 찾을 수 있을 것이며, 부처님 가르침에 귀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포교의 실천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선묵 혜자 큰스님과 함께 108산사를 찾아다니며, 초코파이 보시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위대한 공덕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초코파이를 통한 불제자 양성이야말로 108산사에서만이 할 수 있는 것이며, 여러분이야 말로 관세음보살님의 화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10년 군종교구는 논산훈련소 중창불사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매월 보시하시는 초코파이 가운데 하루분량은 논산훈련소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한민국의 모든 훈련병들은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받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 5천명 이상이 동시에 법회를 볼 수 있는 큰 법당이 필요합니다. 그때를 위해서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 대작불사를 위한 밑거름을 여러분들께서는 1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훈련소로 역량을 모아주시고 계십니다. 초코파이에 담긴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임자광 / 군종교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