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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팔공산 파계사
2013-03-06 10:47:04








 


파계사 주차장에 도착한 순례객들은 30여분 오르막길을 걷고 걸어 잉어가 뛰어노는 연못에 와 닿았다. 흩어지는 계곡의 물줄기를 잡아 준다는 의미의 파계사(把溪寺), 바로 구룡을 상징하는 9개의 계곡물이 모이는 곳이 바로 이 연못이다.
신라시대 때 창건된 파계사는 1695년(숙종21년)에 현응스님이 세 번째 불사를 추진했다. 현응스님은 사찰 불사를 위해 도반 농산스님과 함께 무작정 한양으로 갔고 숙종의 청에 따라 세자 잉태를 기원하는 백일기도를 올렸다. 농산스님은 자신이 임금으로 태어날 것이라 현몽하고 입적했고, 이후 숙빈 최 씨가 영조를 잉태하게 되면서 숙종은 파계사 중수를 명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진행된 이번 순례는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후 『천수경』독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법회가 시작됐다. 설법전을 중심으로 사찰 곳곳에 자리를 잡은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들.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명상, 나를 찾는 108참회의 절, 사경으로 이어지는 순례단들의 기도는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