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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8평화순례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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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를 순례하면서<성을순>
108산사 조회수:938
2013-06-26 11:07:39
108산사 순례 준비에 밤을 설치고 6시간정도를 달려서 해인사에 도착했다.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공기 좋고 경치 좋은 부처님 도량에 찾아온다는 가슴 설레이는 마음으로 산길과 계곡을 따라 굽이 굽이 험한 길을 버스가 기다싶이 해서 가야산 해인사에 다달았다.

언제 보아도 부처님 도량은 무엇에 비할수 없이 장엄한 장관이 펼쳐진다. 부처님 도량에만 오면 왜이리 좋을까? 어느새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젖어온다. 부처님 말씀이 새겨진 팔만대장경이 모셔진 곳을 조심스레이 만저 보며 이 깨달음을 얻으시는 동안에 그 고초의 세월을 생각하며 숙연한 마음으로 다라니를 머리에 받쳐들고 스님들 염불소리를 들으며 줄을 따라 가다 보니 막히는가 싶으면 길이 이어지고 신비하고 묘하게도 길이 이어지는 것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새삼 108산사 순례를 이끌어 주시는 선묵 혜자스님께 두손모아 감사드리고 싶다.

목조 쌍둥이 부처님도 처음으로 친견했고 부처님 전에 삼배를 올리고 연등을 달았다. 오늘 내가 이도량에 와서 무엇을 배우고 깨우침을 얻었을까! 가만히 보잘것없는 내존재를 생각해 본다.

자비하신 부처님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많은 불자님들께 자비와 광명을 주시옵고 저또한 업장 소멸되어 저희가족 모두 건강하여 가내가 태평하고 송망하는 것 이루어지도록 두손 모아 삼보님 전에 발원하오며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아무 탈없이 모두 무사히 갈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시아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