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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도솔산 선운사
108산사 조회수:800
2013-02-12 11:45:38
108순례회 ‘농촌사랑 108봉사단’ 결성


선묵 혜자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회주 선묵스님)가 농촌지원활동을 벌일 ‘농촌사랑 108봉사단’(이하 농촌봉사단) 발대식을 봉행했다.

108순례기도회 회주 선묵스님은 4월 11일 스무번째 기도순례지인 전북 고창 선운사에서 순례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농촌봉사단을 결성하고 108명의 봉사단원을 위촉했다. 농촌봉사단 단원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농산물 애용 및 소비 확대, 농촌결혼이민여성 친정엄마 역할 등 농촌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우리 농촌의 활력을 위해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농촌봉사단은 108산사 순례를 모두 마칠 때까지 108가지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인데, 봉사단 개개인의 주특기를 최대한 살려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의료·교육·문화·환경보호·가사도우미 등 농촌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회주 선묵스님은 “젊은 층의 이농현상으로 일손이 모자라 농촌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농촌사랑 108봉사단을 결성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범불교계 농촌 살리기 운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농촌봉사단은 그동안 우리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해 온 불교계의 대 사회서업의 일환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하여 불교운동으로 승화시켜 간다는 복안이다.

108산사순례기도회는 선운사 순례법회에서도 농촌결혼이민여성과 순례회원 간 인연맺기 사업을 계속했다. 이날 인연맺기에는 고창지역에 거주하는 하라다준꼬(일본), 쌍쓰레이나(캄보디아), 조춘국(중국), 팜티안(베트남), 뜨란히미린(베트남)씨와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인 지상예, 오미자, 최지인, 이국희, 이정님 불자가 모자인연을 맺었다.

108산사순례기도회가 마곡사 순례부터 실시한 다문화가정 인연맺기는 지금까지 10쌍이 모자의 인연을 맺었으며, 인연맺기는 108쌍이 될 때까지 계속한다. 이들은 서로 전화하기, 생산한 농산물 사주기, 상호방문, 휴가나 주말에 다문화가정 마을 이용하기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08산사순례기도회는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선운사에서 기도를 봉행하였으며, 특히 12일에는 종정 법전스님이 법어를 한 함평 나비축제 개막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선묵스님은 108산사순례기도회 제20차 고창 선운사 순례법회에서 “선운사는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계에 오신 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하여 자비의 연등, 지혜의 연등을 밝히기 바란다”고 법문했다. 이어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인사말에서 “선운사를 찾아주신 인연공덕으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원만 성취되고 108산사순례기도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례법회가 봉행된 선운사 직거래장터에는 농협고창군지부, 고창농협, 선운산농협,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해 농촌사랑직거래장터가 열렸다. 특히 고창농협과 선운산농협은 복분자 무료시음 행사를 통해 지역특산물 홍보에 힘을 쏟았다.